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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타운홀미팅으로 현장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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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4, 2019, 10:06:10

상반기 12차례 걸쳐 직원 600여명 참여..그룹·계열사 경영전략 등 공유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 윤종규 KB 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그룹 내 직원들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을 통해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휴게공간, 카페 등 장소에서 진행된 상반기 타운홀미팅에는 총 12회에 걸쳐 60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특히 KB증권·KB 국민카드 등의 경우에는 행사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실시간 중계와 채팅으로 타운홀미팅을 함께했다.

 

타운홀미팅은 그룹과 계열사 경영전략 공유의 시간, 주요 이슈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 그룹의 새로운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에 관한 모바일 퀴즈 시간,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해 윤 회장이 즉석에서 답변해주는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KB 증권 타운홀미팅에서는 콜센터 근무직원이 유튜브 채팅창을 통해 상담업무와 관련된 고민을 올리자 윤 회장이  “비대면 채널이 확대될수록 콜센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단순 작업은 챗봇이나 보이스봇 등  AI ·디지털 기술의 활용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근무환경 개선과 인식 제고 노력도 병행하여 콜센터의 위상과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타운홀미팅 종료 후에는 윤 회장이 추천도서  5종을 직원들에게 선물하고 직원들과 함께 셀카를 찍는 등 격의 없고 캐쥬얼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KB 금융 관계자는 “KB 금융그룹의 타운홀미팅은 그룹 내 집단지성을 강화하고,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대표적인 소통 활동으로 앞으로도 CEO와 직원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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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기자 freshmj@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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