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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빽다방 아이스크림’ 3종 단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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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5, 2019, 14:06:51

빽다방·롯데푸드와 협업해 인기 음료 리뉴얼..딸기바나나·밀크·초코 등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빽다방의 인기 메뉴 ‘딸바’를 이제는 마트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빽다방 아이스크림’ 3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빽다방 아이스크림’은 홈플러스와 빽다방, 롯데푸드가 손잡고 여름철 빽다방에서 많이 팔리는 인기 음료들을 474ml 파인트(pint) 컵 형태의 아이스크림으로 리뉴얼한 제품이다.

 

일명 ‘딸바’로 이름난 ‘완전딸기바나나 빽스치노’를 새롭게 해석한 ‘딸기바나나 아이스크림’, 밀크쉐이크와 완전초코를 각각 리뉴얼한 ‘밀크 아이스크림’과 ‘초코 아이스크림’ 등 3종이다. 가격은 각 2800원이며, 전국 홈플러스 점포와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딸기바나나 아이스크림’은 딸기 농축액과 바나나 퓨레의 절묘한 조합으로 매력을 높였다. ‘밀크 아이스크림’은 우유를 10% 함유해 풍부한 우유맛을 구현했고, ‘초코 아이스크림’은 코코아 분말을 써 진한 초코 맛을 내는 데 집중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여름철 고객이 즐겨 찾는 메뉴를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인기 상품을 처음으로 리뉴얼해 새로운 쇼핑 체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11월부터 7개월간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빽다방 아이스크림’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에서만 시범 판매한 결과 일주일 만에 판매량 2만 5000개를 넘어섰다. 비슷한 중량 컵 상품 매출 평균 대비 4배 이상, 900ml 중량 상품보다는 무려 20배나 많은 판매량이다.

 

이번 상품의 경우 제조회사 입장에서 인지도 높은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활용해 점유율 확대를 노릴 수 있고, 대형마트와의 협업으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개발 부담도 덜 수 있다.

 

실제로 2017년에도 홈플러스가 죠스바와 수박바를 파인트 컵 형태로 리뉴얼한 ‘죠스통’, ‘수박통’, 아맛나와 빠삐코를 빙수 형태로 리뉴얼한 ‘아맛나 빙수’, ‘빠삐코 빙수’ 등은 지금까지 홈플러스 아이스크림 전체 판매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심호근 홈플러스 신선가공팀 바이어는 “고객이 사랑하는 브랜드 본연의 가치를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체험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마트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품질과 가성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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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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