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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버스여행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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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0, 2019, 14:09:31

‘위메프와 어디까지 가봤니?’ 기획전..전주 남부시장 등 전통시장 6곳 대상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위메프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을 내놨다.

 

위메프는 ‘위메프와 어디까지 가봤니?’ 기획전을 통해 전통시장과 문화관광을 연계한 버스여행 상품을 오는 11월까지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여행상품은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명품전통시장 6곳으로 ▲전주 남부시장 ▲청주 육거리시장·성안길 상점가 ▲대구 서문시장 ▲부산 국제시장 ▲제주 동문시장 ▲서울 남대문시장이다. 가격은 한 코스당 9900원이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한다.

 

서울 삼성역에서 출발하는 이번 여행 상품(제주 동문시장 예외)은 ‘당일치기’ 일정으로 진행된다. 전주, 청주, 대구 여행상품은 20일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부산, 제주, 서울 여행상품은 다음달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27일 전주, 청주를 시작으로 시장 한 곳당 10회씩 11월까지 운영된다.

 

전주 남부시장 여행상품은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남부시장을 거쳐 서울로 돌아오는 하루 꽉 찬 일정이다. 청주는 육거리시장, 성안길상점가 외에도 상당산성, 수암골까지 둘러보는 코스다. 자세한 여행 프로그램은 위메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위메프는 추첨을 통해 구매자에게 아이패드 6세대 128GB, 에어팟2 유선, 뿌링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여행후기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개인SNS에 업로드 후 응모하면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 등을 집계해 1등 100만원, 2등에게 50만원 상금을 준다.

 

이번 기획전은 ‘2019년 전통시장 가을축제’의 일환으로 대표적인 전통시장 6곳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위메프 MD가 직접 기획한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해당 지역의 문화관광을 더해 젊은 층, 외국인 관광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최혜리 위메프 상생협력파트 MD는 “위메프는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시장상인 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입점 교육을 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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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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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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