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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증, 자산관리 서비스 ‘크리에이터 어카운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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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08, 2019, 10:10:43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자산관리 서비스인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NH Creator Account) ’ 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서비스의 형태는 지점운용형 랩어카운트 방식으로 고객의 투자목적과 니즈에 초점을 맞춘 투자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에서는 4단계 과정을 통해 투자자의 자산이 관리된다. 1단계에서는 PB의 상담과 설문지를 통해 고객의 투자목표와 니즈에 파악한다. 또 주기적으로 고객의 투자 목적을 재점검해 고객 자산관리의 방향성을 업데이트한다.

 

2단계로 조사된 고객의 투자목적과 니즈를 바탕으로 자사 WM컨설팅부가 투자 전략과 자산관리 아이디어를 매월 PB에게 자문을 하게 된다. 이때 PB에게 제공되는 자문 내용은 리서치본부, 상품관련부서와 WM컨설팅부 자산배분 전문가로 구성된 자산배분전략위원회의 투자의견을 바탕으로 한다.

 

3단계에 PB는 자문내용, 시장상황 등을 참고해 고객의 포트폴리오를 구성 또는 조정을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4단계에서 PB는 자문내용을 기초로 자산 운용뿐만 아니라 고객 상담 자료로 활용하게 되는 것이다.

 

PB에게 제공되는 주요 자문내용은 기본적으로 현재의 투자현황 진단, 모델 포트폴리오 제안, 실제 투자 제안, 시장 전망 등이다. 또 자산규모에 따라 프리미어블루 컨설팅 등 특화된 자문서비스를 WM컨설팅부에서 고객에게 직접 제공하기도 한다.

 

배경주 NH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총괄 전무는 “NH 크리에이터 어카운트는 전문성, 확장성, 편의성이 모두 뒷받침 되어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킬 한 차원 진화된 투자플랫폼이며, 당사를 대표하는 고객 자산관리의 솔루션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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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철 기자 jc@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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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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