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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젬, 전 제품 라인업 FDA·CE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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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1, 2019, 15:10:0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엑스레이 영상진단장치 분야 기업 디알젬(263690)은 지난 1일 U암형 디지털 엑스레이 영상진단장치인 DIAMOND 모델에 대해 미국 FDA 510(k) 승인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알젬은 올해 5월에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영상진단장치의 승인을 시작으로 9월에 주력 엑스레이 영상진단장치 전모델, 디지털 영상시스템과 포터블 엑스레이 영상진단창치, 그리고 이번에 U암형 디지털 엑스레이 영상진단장치까지 전 모델에 대해 FDA 승인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GE, 지멘스, 필립스 등과 같은 글로벌 대기업과 대등한 수준의 국제인증을 보유한 것이며 중소기업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흔치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그는 “FDA 510(k)는 미국에서 엑스레이 영상진단장치를 판매하기 위한 필수적인 인증”이라며 “최근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의 일부 국가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만 자국 내에 공급되도록 하기 위하여 CE와 FDA 510(k)를 동시에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엑스선 촬영기기와 같은 의료기기를 해외에 판매하려면 반드시 해당 국가에 제품등록을 해야 한다. 이 때 일부 국가에서는 CE나 FDA가 있는 경우 패스트 트랙으로 등록할 수 있어 등록 기간과 비용이 단축된다”며 “이로 인해 디알젬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층 더 높은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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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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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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