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7일 LCD·태양전지·반도체 업체 제우스(079370)가 로봇 기술교류·산업 활성화 기여를 위해 국제 로봇 경진대회 ‘2019 R-BIZ 챌린지’에 참가합니다.
이 행사는 올해로 5회를 맞이했습니다. 대구 엑스코에서 11월 7일~8일 이틀간 열리는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의 부대 행사로 국내 로봇 부품·제품에 대한 사업화 아이디어나 마케팅 전략을 겨루는 자리입니다.
대회 본선은 ‘제우스 산업용 로봇 ‘제로(ZERO)’ 미션 챌린지‘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총 11개 팀, 45명이 참여합니다. 미션은 총 두 단계로 ▲로봇 ‘제로’를 이용해 젠가 높이 쌓기 ▲‘제로’를 활용한 1분 내외의 창의적인 프리모션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대회는 참가팀 성적에 따라 대통령상,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상, 한국로봇산업협회장상, 제우스 대표이사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될 예정인데요. 시상식엔 이종우 제우스 대표도 직접 방문할 예정입니다.
또한 제우스는 대회 후원과 함께 대회장 내 참가기업 전시 공간에서 회사 대표 로봇 ‘제로(ZERO)’와 제로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 ‘델타 로봇’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회사 제품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제우스 관계자는 “행사 본선에 회사 대표 로봇 제로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로봇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4차 산업 시대에 널리 활용할 수 있는 모션 기술 개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로봇 애플리케이션 등 아이디어 발굴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