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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여는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인천의 랜드마크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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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7, 2019, 14:11:39

우미건설, 8일 견본주택 개관...아파트 1412가구·오피스텔 100실로 구성
아파트 11일 특별공급·12일 1순위 접수...오피스텔은 12일 청약 접수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우미건설이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8일 분양에 나섭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57-11번지에 들어서며 아파트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입니다.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7블록에 공급되는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는 지하 3층~지상 47층 5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 1412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00실로 구성됩니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됩니다. 당첨자발표는 19일, 정당계약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오피스텔은 12일 청약접수를 받은 후 15일 당첨자발표, 18~19일 계약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루원시티는 청약비조정대상 지역입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수요자라면 주택 소유 및 재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아파트에 청약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 기준 등을 충족해야 합니다.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는 아파트·오피스텔·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아파트 안에서 취미와 여가 활동을 모두 해결하려는 주거 트렌드를 고려해 실내수영장 및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카페린, 게스트하우스 등이 단지에 적용됩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했으며 동 간 거리도 넉넉한 편입니다.

 

분양관계자는 “루원시티는 비규제지역으로 주목받으며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일대에 상권이 형성되면서 인천의 랜드마크로 성장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부쩍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견본주택에서 상업시설 ‘루원시티 앨리스빌’도 함께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테마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되는 루원시티 앨리스빌은 지하 1층~지상 2층, 221개 점포, 2만여㎡ 규모의 상업 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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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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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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