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12일 KTB투자증권은 내년 총선까지 테마·종목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연간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에 대한 바텀업 전략 등을 제시했습니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019년 하반기 심화된 테마 장세는 2020년 총선이 진행되는 4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총선은 코스닥 지수보다 거래대금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빠른 테마 순환매를 동반한 종목장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총선 전 중소형주 대응전략으로 짧고 기민한 테마를 추천했습니다. 그는 “해당 기간동안 부각받을 가능성이 높은 테마로는 암호화폐, 소재국산화, 2차전자장비”라며 “다날(064260), APS홀딩스(054620), 씨아이에스(222080)를 제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실적은 시시각각 변하는 중소형주 시장의 변하지 않는 투자 요소”라며 “종목별 변동성이 컸던 올해도 유효했다. 내년 연간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에 대해서는 바텀업 전략을 추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김 연구원은 AJ렌터카, 도이치모터스, 예스24, 필링크, 휴비츠 등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