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hemical 중화학

SK루브리컨츠, 친환경 윤활유 시장 선점 나선다

URL복사

Wednesday, November 13, 2019, 10:11:51

신제품 ‘SK 지크 제로(ZIC ZERO)’ 지난달 출시..엔진보호·친환경 강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가 친환경 성능을 강화한 윤활유 제품을 출시합니다. 친환경 제품으로 재편되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입니다.

 

SK루브리컨츠는 13일 차세대 친환경 윤활유 신제품 ‘SK 지크 제로(ZIC ZERO)’ 5종을 지난달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하이브리드·가솔린과 디젤 등 최신 승용차 규격에 맞춰 신규 개발한 윤활유입니다.

 

SK 지크 제로는 연비 개선과 배출가스 저감 효과를 높인 제품입니다. SK루브리컨츠가 개발한 특허 물질 이온액체(SK IL)를 활용한 ‘제로-테크(ZERO-TECH)’이 적용됐습니다. 기존 제품보다 연비가 3% 이상 향상됐습니다.

 

SK루브리컨츠 이온액체는 엔진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엔진을 보호합니다. 또 일상적으로 쓰이는 자동차 엔진오일 기유 중 최고급인 PAO(Poly Alpha Olefin, Grou 첨가해 엔진보호성능을 강화했습니다.

 

박용민 SK루브리컨츠 윤활유사업본부장은 “이번 제품은 성능과 친환경성 측면에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윤활유 제품”이라며 “SK루브리컨츠는 이번 신제품을 계기로 윤활유 시장을 친환경 제품이 주도하는 시장으로 탈바꿈시키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2024.05.22 15:08:46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6월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2만594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물량인 4만2306가구와 비교할 경우 1만6366가구 줄은 수치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5029가구, 지방은 1만911가구인 것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예정물량이었던 2만4948가구, 1만7358가구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의 입주 예정물량이 크게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1299가구, 인천은 339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수치였던 4946가구, 1만2454가구 대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입주 예정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 1만335가구로 전년 동월(7548가구)보다 증가하며 서울, 인천과는 대조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남부권을 중심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입주 예정 단지는 안양시 비산동 '평촌 엘프라우드(2739가구)', 광주시 초월읍 '힐스테이트 초월역 1·2BL(1097가구)',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공공분양, 1227가구) 등입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1299가구)'에서만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1503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 아르테(1146가구)',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746가구)' 등 정비사업 단지를 포함해 총 3개 단지에서 집들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방은 대구(2540가구), 부산(2128가구), 충북(1945가구), 전남(1431가구), 경남(1053가구), 울산(967가구), 경북(703가구), 광주(144가구) 순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았습니다. 대전, 강원, 전북, 충남, 제주, 세종은 입주 예정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통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을 경우 전세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공급규모가 물량이 어느 정도 있을 때와 비교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임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주거공간 마련에 있어 선택의 폭이 줄게 되고 결국 수요세가 늘 수 밖에 없어 가격 흐름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1개 단지에서만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는 서울의 경우 전세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부동산R114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0.30%로 11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치구 별로 세분화했을 경우 보합을 기록한 강동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가격이 모두 올랐습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재고아파트 매물 소진과 입주 물량 감소로 서울 전셋값은 계속해서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6월까지 누적 입주물량이 1만가구 이상을 기록한 경상남·북도 등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입주가 몰림에 따라 전세가격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