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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첨단소재, ‘CBD 뇌질환 연구’ SCI급 해외학술지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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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7, 2019, 09:11:56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오성첨단소재(052420)는 100%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최인성 교수팀과 진행 중인 ‘대마 추출물 CBD의 뇌질환 연구내용’이 SCI급 해외 학술지 제출을 마쳤다고 27일 전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심사완료 후 게재가 확정될 때까지 해외 학술지 이름을 공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생명공학분야에 권위있는 글로벌 학술지 게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회사는 논문 게재가 확정되는대로 특허 출원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들은 현재까지 뇌 기능과 밀접하게 연관된 세포에 대한 연구가 없었던 만큼 이번 CBD 관련 연구 내용이 치매와 파킨슨병, 루게릭병 등 뇌 질환 분야 연구개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카나비스메디칼과 최인성 카이스트 교수팀은 최근까지 나스닥 상장사인 넵튠웰니스솔루션스 등과 헴프 식음료, 뇌 질환 치매 환자를 위한 건강보조제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회사 협의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미국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마리화나 추출 CBD 성분을 이용한 파킨슨, 루게릭, 치매 예방 식품 출시를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밖에 차후 연구 결과 상용화를 통해 효능·효과 입증, 치료 데이터 축적 등 다양한 성과들을 가시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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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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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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