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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홍대 앞에 ‘하나멤버스 라운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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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23, 2019, 11:12:05

밀레니얼세대 위한 열린 문화공간..전시·예술활동 등 체험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KEB하나은행은 서울 마포구 홍대 정문 앞에 젊은이들의 열린 문화 공간인 'H-펄스(PULSE)' 하나멤버스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H-PULSE 하나멤버스 라운지는 대중문화의 중심지인 홍대 정문을 마주보고 위치한 'H-PULSE' 2층에 위치한 열린 쉼터입니다. 전시, 문화, 예술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하나멤버스 회원에게는 스터디 모임, 세미나 공간으로 자유롭게 개방됩니다.

 

H-PULSE는 하나은행(Hanabank)과 홍대거리(Hongik University Road), 힙스터(Hipster)의 'H'와 'PULSE(리듬, 흥분, 활기)'가 결합해 차별화 되고 개성 넘치는 하나멤버스만의 참여 공간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금융권 최초의 통합멤버십인 하나멤버스의 오프라인 예술 문화공간이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인 홍대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하나멤버스 회원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다.

 

한편 H-PULSE 하나멤버스 라운지에서는 다음 달 11일까지 일러스트 작가 강한, 보은, 콰야 등이 참여하는 무료 전시회가 개최됩니다. 오는 28일에는 콰야 작가의 라이브 페인팅, 29일에는 강한 작가의 무료 문화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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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기자 freshm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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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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