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리노스 키플링, 프리미엄 하드케이스 캐리어 첫 출시

URL복사

Tuesday, January 21, 2020, 14:01:55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리노스(039980)는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백 키플링이 브랜드 탄생 이후 처음으로 하드케이스 캐리어 ‘큐리오시티’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도 키플링 메인 테마는 ‘GO YOUR OWN WAY’다. 워라밸을 중시하고 여가생활로 여행을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의 선호도에 맞춰 신제품을 선보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큐리오시티는 프리미엄 캐리어에 쓰이는 소재인 폴리카보네이트 100%로 내구성이 좋고 가볍다. 다양한 크기로 출시돼 용도에 맞게 골라서 사용할 수 있으며 스몰 사이즈의 경우 레드·블루·옐로우·블랙 네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또 기존 제품에는 없었던 미국 교통안전청(TSA) 인증 잠금장치가 내장돼 별도 자물쇠 없이 내용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이중 휠을 사용한 4개 바퀴를 장착해 소음이 적고 안정감 있는 이동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리노스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캐리어는 단순히 짐을 운반하는 가방에서 나아가 자신을 표현하는 아이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캐리어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강렬하고 선명한 색감으로 출시됐다”며 “스티커 등으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키플링은 지난 2019년 브랜드 컨셉을 리뉴얼하고 제품구성, 매장 인테리어, 광고 등 다양한 측면의 접근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에게 이미지를 제고하는 전략을 펼쳐온 바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