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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株, 올해 2Q DRAM·NAND 등 주문량 큰 폭 증가 예상”-K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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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02, 2020, 08:03:39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B증권은 2일 IT업종에 대해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DRAM 등 IT 핵심부품의 장기적 수요감소보다는 공급차질 우려가 더 큰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지금은 2분기 실적개선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가 한국에도 확산 추세를 나타냄에 따라 애플을 비롯한 글로벌 IT 세트업체들은 한국 내 생산비중이 높은 반도체, 디스플레이의 잠재적 공급차질을 우려해 이달부터 독과점 IT 부품의 재고축적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글로벌 DRAM과 NAND 점유율이 양사 합산 기준으로 각 70%, 50%에 이른다”며 “또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점유율과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OLED 점유율도 각 100%, 90%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IT세트업체들은 장기적 수요감소보다는 공급망 붕괴에 따른 생산차질과 공급축소 우려가 더 큰 상태”라며 “2분기 신제품 출시와 하반기 성수기 대비를 위한 충분한 안전재고를 비축해 놓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IT업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악재에 민감하고 호재에 둔감해지며 심리적 공포가 지배하는 시기”라며 “그러나 2분기부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DRAM, NAND, OLED 주문이 기존 예상을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크므로 지금은 비중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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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2024.05.14 09:48: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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