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대림산업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ACRO’의 상표 이미지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iF에서 본상을 받았습니다.
대림산업은 자사 브랜드 ‘ACRO’가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2020’의 커뮤니케이션 부분에서 브랜딩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알렸습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힙니다.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가 iF 어워드의 본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에 상을 받은 ACRO 상표에는 최상의 삶의 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의 ‘The Only One’라는 주거 콘셉트가 담겼습니다. ACRO의 상표가 현대 미니멀리즘 미학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존재 가치와 안정적이고 견고한 이미지를 전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의 위상을 확고히 해 수상에 성공했다고 대림은 설명했습니다.
ACRO는 품격과 존재감, 잠재력과 진화가능성을 상징하는 색깔을 상표에 담았다고 합니다. 메인컬러인 ‘아크로 Black’은 본질, ‘아크로 White’는 무한, 이 둘을 연결하는 ‘아크로 Gray’를 사용하는 식입니다.
대림은 새로운 로고타입과 함께 영문 알파벳 A의 형태를 듀얼라인으로 구조화한 모노그램도 첫 선을 보였습니다.
새로운 ACRO는 올해 12월 입주 예정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 처음 적용됩니다. 향후 마케팅, 서비스, 홈페이지, 스마트홈 등 다양한 고객 경험 접점에도 도입될 예정입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국내 대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의 상징인 ACRO가 국제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주거 가치에 대한 진정한 정의에서부터 입지, 기술, 품질, 서비스, 디자인 등 모든 요소에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니즈를 반영한 최상의 주거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