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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실적 반등시기 지연 전망...목표가↓-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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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9, 2020, 08:04:05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케이프투자증권은 9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올해 2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어려울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23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1분기 별도 영업이익이 3600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스프레드는 1만원 확대되나 판매량이 광양3고로 보수와 열연합리화로 40만톤 감소한 860만톤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관심은 실적 반등시기인데 2분기 실적 개선을 어려울 것”이라며 “유지보수로 판매량이 840만톤으로 줄어들고 철광석 가격이 80달러대에서 머물고 있는 반면 가격 인상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중국 업체들이 4월 판가를 약 3~5% 인하했다”며 “추가적인 가격 인하가 있다면 실적 개선 시기는 늦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우려되는 부분은 3분기에도 마진이 추가적으로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중국 자동차 가동률이 5월말 이후에나 100% 회복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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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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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협력사들과 온실가스 감축 선언…스코프 전 영역에서 저감 계획

SK하이닉스, 협력사들과 온실가스 감축 선언…스코프 전 영역에서 저감 계획

2024.05.29 13:33: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사들과 손잡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세부 실천 방안을 도출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두산타워에서 '에코얼라이언스(ECO Alliance) 워크숍'을 열고 온실가스 감축 공동 선언을 했습니다. 에코얼라이언스는 2019년 SK하이닉스가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만든 연합체로 SK하이닉스와 함께 48개 협력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에어리퀴드, 솔브레인 등 28개 회원사가 재생에너지 사용, 에너지 절감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한 개별 감축 목표를 발표하며 동참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스코프(Scope) 전 영역에서의 온실가스 저감 계획을 밝혔습니다. 스코프1(직접 배출) 배출량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가스 개발, 공정 최적화, 스크러버 효율 개선으로 저탄소 공정을 실현해 직접 감축하고 스코프2(간접 배출)는 재생에너지 조달, 에너지 사용량 관리로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스코프3(기타 간접 배출) 배출량은 협력사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 수집과 산정 방식 고도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예정입니다. 회원사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규모는 SK하이닉스 스코프3 주요 원부자재 배출량의 50% 수준으로, 이번 협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코프3은 협력사의 원부자재 공급 과정, 제품이 판매된 후 처리되는 과정 등 사업장 외부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을 모두 포함합니다. SK하이닉스는 회원사들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ESG 펀드를 운영하고 재생에너지 정부 지원사업 참여 지원, 관련 교육과 워크숍 등도 진행키로 했습니다.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ESG추진 담당)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반도체 업계는 공급망 전반에서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에코얼라이언스를 지속 지원하면서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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