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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신규 단지, 새 이름 ‘포레나’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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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9, 2020, 10:04:51

여수웅천, 익산 단지에 ‘포레나’ 브랜드 적용
‘연결’ 의미의 새 브랜드..입주자 선호도 높아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한화건설이 기존 분양 단지에 신규 브랜드인 ‘포레나(FORENA)’ 명칭을 적용한다고 29일 알렸습니다.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며, ‘사람과 공간의 연결’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의미가 함축됐습니다.

 

이번에 ‘포레나’로 브랜드가 변경되는 곳은 ‘포레나 여수웅천 디아일랜드’와 ‘포레나 익산 부송’ 등 2개 단지(레지던스 포함 총 1154세대)입니다.

 

호텔, 레지던스, 오피스텔, 상가로 구성된 ‘포레나 여수웅천 디아일랜드’(레지던스 348실, 오피스텔 180실)는 ‘여수의 강남’이라 불리는 웅천지구의 프리미엄 레저 복합단지입니다. 단지 주변의 3면이 바다에 둘러싸여 조망권이 우수한 게 특징이며, 입주는 올해 6월로 예정됐습니다.

 

‘포레나 익산 부송’(아파트 626세대)은 2021년 준공 예정인 주상복합 단지입니다. 아파트 높이가 38층으로 익산시에서 가장 높아 지역 랜드마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화건설은 해당 공사 현장의 가림막과 사인물 등에 포레나 브랜드의 로고를 적용한 상태며, 준공 시 등록도 포레나로 할 예정입니다.

 

한편 포레나는 론칭 초기부터 지금까지 신규 분양한 5개 단지가 연속 매진되는 등 주택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분양마다 기록적인 청약 경쟁률을 기록, 지역의 ‘최선호 단지’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했다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입니다.

 

한화건설은 작년 8월 통합 주거브랜드인 포레나를 론칭한 데 이어 작년 말 8개 단지(5520세대) 의 브랜드를 ‘꿈에그린’에서 포레나로 변경한 바 있습니다. 당시 해당 단지들은 브랜드 변경에 80% 이상 동의하는 등 신규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지를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현재 10여개 단지에서 브랜드 변경 요청이 들어온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 한화건설은 협의에 나갈 계획이며 특히 최근 입주한 단지에 대해서도 포레나 브랜드 사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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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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