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NH농협카드(사장 신익식)가 카드형식의 지역사랑상품권 출시를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8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 5일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와 서울 농협은행 본사에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이날 ▲체크카드 기반 지역사랑상품권 개발 ▲이용 편의성 증대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등 관련 업무 전반에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출시될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한국조폐공사의 모바일 플랫폼인 ‘착(Chak)’ 앱을 통해 충전한 지역사랑상품권을 NH농협카드에서 발급받은 체크카드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신인식 사장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출시를 통해 지역화폐 결제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화폐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와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