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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수리비 내주는 마세라티...엔진오일은 ‘평생 무상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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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1, 2020, 15:06:26

전 차종 외관 수리비 1년간 300만 원까지 보상..리스 이용조건
10가지 소모품은 평생 무상교체..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마세라티가 고객들의 유지비 부담을 줄여주는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마세라티를 구입하는 고객들은 1년간 외관 수리비를 보상받을 수 있고, 엔진오일 등 소모품도 평생동안 무상 교체받을 수 있습니다.

 

마세라티는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마세라티 케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기블리, 콰트로포르테, 르반떼 등 마세라티의 모든 차종이 대상인데요. 차량 구입 후 1년간 외관 손상 수리비를 보상해주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마세라티 케어 프로그램은 제휴 금융사 리스 프로그램 이용 시 무상 제공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공식서비스센터 입고 차량에만 해당되는데요. 1년 또는 주행거리 1만 2000km 미만이 조건이며,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수리비가 지원됩니다.

 

뿐만 아니라 마세라티를 처음 구입하는 고객들은 소모품을 평생동안 무상 교체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고객과의 지속적인 신뢰를 이어가기 위해 결정된 프로모션인데요.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디스크 등 총 10종의 소모품이 대상입니다.

 

마세라티 관계자는 ”브랜드 특유의 장인정신은 생산과정 뿐만 아니라 고객 인도 이후에도 발휘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은 차량을 인도받을 때 느꼈던 만족감을 오랫동안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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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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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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