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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준코스메틱, 중동 지역 560억 화장품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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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08, 2020, 09:07:3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제이준코스메틱의 계열사 제이준에이치앤비가 중동 지역에서 370억원 규모의 1차 수출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추가 계약에 성공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진행된 계약금액은 560억원에 달한다.

 

제이준에이치앤비는 사우디아라비아 ‘다나누어’와 560억 원 규모의 아이겔패치, 볼륨톡스, 프리미엄 브랜드 르소메 화장품 등에 대한 확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3월 체결한 370억원 규모의 1차 수출계약이 확대된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기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레이트 외 바레인, 카타르, 오만, 쿠웨이트 4개국이 추가돼 수출국이 6개국으로 확대됐다.

 

이로써 제이준에이치앤비는 아이겔패치, 볼륨톡스, 프리미엄 브랜드 르소메 화장품 등을 비롯해 제이준코스메틱의 마스크팩, 스킨케어 제품 등을 수출할 예정이다. 전체 수출업무는 1차 수출계약과 마찬가지로 제이준에이치앤비와 경기도 선정 우수업체인 ‘에스알파트너스’가 맡게 된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1차 수출계약으로 아이겔 패치 등이 중동에서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해 확대수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미 첫 오더가 진행됐고, 추가 오더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중동시장에서 K뷰티가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제이준코스메틱은 3년간 연결기준으로 약 560억원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중동뿐 아니라 동남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이준코스메틱은 미얀마 최대 리테일러인 ‘시티마트홀딩스 입점, 아프리카의 대표 이커머스 채널 주미아(Jumia)와 뷰티 온라인 채널 macilia 입점, 카자흐스탄의 대형 H&B 스토어와 대규모 소매점 및 온라인 채널 입점 등을 통해 신흥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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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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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보드] 윤재원 신한지주 의장 해외IR…“지배구조 선진화 밸류업 밑거름”

[인더보드] 윤재원 신한지주 의장 해외IR…“지배구조 선진화 밸류업 밑거름”

2025.06.01 23:47:3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재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해외 주요투자자를 만나 신한금융의 지속적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실천의지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윤재원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싱가포르 현지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사회 의장이 해외 IR에 나선 건 국내 상장사 중에선 처음입니다. 이번 IR은 전문성·독립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신한지주 이사회 구성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주요 관심사항을 이사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투자자 미팅에서 국내외 경제환경과 리스크요인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성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차원의 노력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 9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라운드테이블, 올해 4월 자율공시를 통해 밸류업 계획 이행점검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홍콩 방문 중에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회원사와 교류도 이뤄졌습니다. ACGA(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는 아시아 지역내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 보호, 시장신뢰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협회로 전세계 100여개 투자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각국 지배구조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신뢰 형성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이사회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CGA 연례행사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신한지주는 당시 밸류업 계획 실행이 부동산시장 중심의 단기투자가 아닌 주식시장 중심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로 이어지도록 기여할뿐 아니라 기업 신뢰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ACGA 회원사들은 책무구조도 조기제출 및 이행관리시스템 구축, 투명한 경영승계 및 성과평가체계 마련 등 이사회가 주도하는 신한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에 주목하면서 이사회 의장이 전면에 나선 이번 IR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의 노력은 신한금융그룹의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밸류업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지주는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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