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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선물하기, ‘샤넬’ 품었다...명품 브랜드 입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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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08, 2020, 11:07:16

향수-립스틱 등 다양한 샤넬 베스트셀러 뷰티 제품 라인업 선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톡이 샤넬을 품었습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명품 브랜드 입점을 확대하는 가운데, 앞으로 샤넬의 다양한 뷰티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8일 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에 따르면 프리미엄 명품 브랜드 샤넬 전문관을 오픈했습니다. 샤넬이 국내 온라인몰에 정식 입점한 것은 백화점 온라인몰을 제외하면 이번이 처음입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접속 후 ‘샤넬’을 검색하거나 홈 상단 ‘브랜드’ 탭의 ‘뷰티’ 테마로 접속하면 샤넬 제품과 전문관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샤넬의 베스트셀러 제품은 물론 친구, 연인, 가족 등 모든 고객들에게 선물하기에 적합하고 어울리는 뷰티 아이템 22가지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샤넬 향수 샹스 오 땅드르 35ml와 리퀴드 립스틱 루쥬 알뤼르 잉크 퓨전, 르 리프트 라 크렘 망 핸드크림, 맨즈 라인에서는 보이 드 샤넬 립 밤과 블루 드 샤넬 향수 등이 있습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샤넬 제품을 구매하면 샤넬 시그니처 기프트 백을 함께 주는데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샤넬 멤버십에 가입하는 경우 특별한 웰컴 기프트를 제공합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샤넬과 꾸준한 협업을 통해 매 시즌마다 다양한 선물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측은 “올해 프리미엄 선물 제품군에 대한 이용자 니즈가 증가하는 것을 감안해 명품 테마를 신설했고 지속적으로 프리미엄·명품 브랜드와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보다 특별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선물할 수 있도록 샤넬과 함께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카오커머스는 지난해 8월 명품 화장품 테마를 신설한 데 이어 올해 2월에는 ‘명품 선물’ 테마를 신설하고 프리미엄 선물 제품군을 확대한 바 있습니다.

 

현재 명품 화장품의 경우 10개 브랜드가 입점돼 있습니다. 화장품뿐만 아니라 지갑, 핸드백, 쥬얼리 등 전 제품군의 구매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명품 잡화 상품 거래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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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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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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