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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템, 바이오 소재 사업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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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3, 2020, 17:07:1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제조업체 코아스템(166480)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20 BIG3(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미래차) 분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지원’ 과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생산에 필수적인 줄기세포 배양(생산)을 위한 유닛(용기) 개발사업이다. 코아스템이 지원받게 되는 정부 연구개발(R&D)자금은 2년간 총 6억원이다.

 

이번 과제는 BIG3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이 신속하게 성과를 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바이오 업계에서는 정부가 바이오 산업과 함께 바이오 소재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김경숙 코아스템 대표는 “국내외 세포 치료제 시장이 확대되는 데 맞춰 세포증식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의 필요성이 커졌다”면서 “줄기세포 배양, 즉 줄기세포 생산 효율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줄기세포 배양 유닛 개발과 프로토 타입 생산에 이번 지원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치료제 제조업체 또는 원천기술에 따라 고유한 고품질의 맞춤형 세포 배양 유닛을 국내에서 개발하면 향후 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이와 함께 세포 배양 유닛의 국산 대체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오 소재 분야의 세계 시장은 2018년 기준으로 약 75억달러(약 9조원)로 재생의료 시장의 3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바이오 소재 시장 규모는 세계 시장의 2%인 1800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코아스템은 추정하고 있다.

 

김 대표는 “회사는 2003년 바이오벤처로 설립된 이래 매출이 부진하고 연구인력 풀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다수 파이프라인 R&D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2016년~2018년의 경우 의약품 매출액의 96%를 의약품 R&D에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많은 연구성과를 냈다”며 “지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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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2024.05.14 09:48: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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