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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사남TV] 부동산 투자 고수들의 ‘공인중개사 100%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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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6, 2020, 17:07:10

[빌사남TV] ‘중개사, 무조건 믿으시면 안됩니다’ 편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안녕하세요! 빌사남TV입니다.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하려면 공인중개사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투자자가 일일이 건축법을 다 외울 필요는 없잖아요? 부동산 투자 고수들은 중개사분들뿐만 아니라 세무사, 은행지점장, 건축가 등 전문가들을 곁에 두고 투자하고 있죠.

 

여러분들도 이런 전문가들을 잘 활용해야 투자에 성공할 수 있어요. 그런데 말이죠. 그렇다고 중개사를 전적으로 믿는 건 또 위험해요. 중개사분들이 보통 잘 알려주지만 미흡한 부분도 있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부동산 공인중개사들이 잘 알려주지 않지만 투자 실패를 막기 위해 꼭 짚고 넘어가야할 것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내용은 중개사에게 직접 요청해보세요!

 

▶ ‘관리비용’
월세와 관리비는 100% 제 수익이 아니죠. 당연히 청소비용과 공용 전기 비용을 내야하고 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은 엘리베이터 점검 비용이 들어요. 이처럼 빌딩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알아두고 수익을 계산해보세요.

 

▶ ‘월세와 관리비 연체 여부’
월세랑 관리비는 장기 밀려있을 수도 있으니 꼭 계약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사실은 계약 당일에 확인하면 이미 늦어요. 계약일은 확인할 서류도 많고 정신이 없기 때문이죠. 미납된 임대료가 얼마인지, 부가세는 별도인지 이런 사항은 계약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연체 사실을 미리 알면 매매 금액 협상에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연체금을 매도인이 책임질지, 매수인이 떠안을지 결정하는 과정에서 협상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 ‘주변 임대 시세’
주변 임대 시세는 본인이 직접 조사할 수도 있지만 중개사에게 해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어요. 다만 중개사가 시세를 과장할 수도 있기 때문에 참고는 하되 본인도 조사는 병행해야 합니다.

 

▶ ‘공법 규제 여부’
지역이 공법 규제에 묶여있는 경우가 많아요. 지구단위계획에 묶여있는데 그 내용조차 자세히 모르는 분들도 있거든요. 번거롭더라도 매입 전에 해당 구청 도시계획과에 연락해 규제 상황을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 ‘타 부동산 작업’
여러분들이 현장 주변의 다른 부동산에 가보는 건 좋아요. 그런데 거기서 “매물로 나온 이 건물의 매입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하면 아마 99%가 “안 좋은 건물이다”라고 얘기할 걸요? 중개사 입장에선 이미 남의 떡이거든요. 다른 건물을 보여주려고 하겠죠.

 

또 그 건물이 매물로 나온 걸 알게 된 부동산 중개업자가 그 건물의 건물주에게 연락해 ‘작업’을 하려고 나설 겁니다. 대부분의 꼬마빌딩은 개인 소유에요. 중개업자가 현혹하면 건물주는 맘이 흔들리죠. 오늘 판다더니 내일 안 판다고 말이 바뀌거나 계약하려고 왔더니 계약금을 몇 억 올리기도 해요. 인근의 다른 부동산에 갈 때는 이런 걸 조심해야 합니다.

 

 

▶ ‘중개수수료 협상’
마지막 팁은 ‘공인중개사를 적극 활용하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건물을 매입할 때 계약 전에 중개수수료를 협의하잖아요? 그런데 계약 전부터 너무 중개료를 깎으려고만 하면 중개사들이 성의 있게 안 봐줄 수 있어요.

 

중개료는 중개사가 일한 만큼 주세요. 거래금 협상을 잘 했고 앞서 짚고 넘어간 사항 등 여러 가지를 꼼꼼하게 잘 봐준다면 법정 수수료율 0.9%를 다 채워서 주시면 되고, 그렇지 않다면 깎을 수도 있겠죠. ‘서비스 수준에 맞춰서 성과급처럼 주겠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도와줄 겁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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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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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1’까지 갤럭시 AI 업데이트…삼성이 그리는 갤럭시의 미래는?

‘S21’까지 갤럭시 AI 업데이트…삼성이 그리는 갤럭시의 미래는?

2024.05.17 06:00: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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