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쓰던 TV를 반납하면 저렴한 가격에 올레드 제품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할인 행사가 열립니다. 고화질에 대형 TV를 선호하는 국내 시장을 겨냥해 LG전자가 기획한 이례적 보상판매 행사입니다.
LG전자는 다음 달 말까지 올레드 TV를 사면서 기존에 사용한 LED·LCD·PDP 등 구형 제품을 반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보상판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행사 대상 제품은 시중에 판매 중인 올레드 TV 전 제품(매장 진열 및 48형 제품 제외)입니다.
사용하던 TV는 브랜드·사용기간·크기에 상관없이 반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새로 사는 올레드 제품에 따라 최대 2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합니다. 행사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LG전자 온라인 판매점에서 진행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가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소비자 100명을 추첨해 LG전자 무선 이어폰 ‘톤프리’를 증정합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당담 상무는 “이번 TV 보상판매 행사는 이례적으로 LG 올레드 TV 전체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라며 “보다 많은 소비자가 LG 올레드 TV로 업그레이드해 차원이 다른 화질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