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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재규어랜드로버’ 차량 전용 T맵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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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01, 2020, 10:09:20

재규어랜드로버 올 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기본 적용..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길안내 제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텔레콤이 재규어랜드로버 올 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최적화된 ‘재규어랜드로버 전용 T맵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9월 1일 출시하는 올 뉴 디펜더 차량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에 판매되는 모든 재규어랜드로버 신차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됩니다.

 

1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에 따르면 첨단 운전자 시스템과 카 커넥티비티 환경에 최적화된 전용 T맵 서비스를 개발해 재규어랜드로버 국내 모든 신차에 적용합니다.

 

이번에 재규어랜드로버에 적용되는 서비스에는 차량내 커넥티비티와 인포테인먼트 환경에 최적화된 SKT 카 커넥티비티를 기반으로 차량 내 각종 시스템에 적용되는 T 맵 기반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고정밀 지도와 재규어랜드로버 전기차 전용 기능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6년 T맵 미러링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T맵 x 누구(T map x NUGU) 인공지능 음성비서 서비스를 탑재하는 등 재규어랜드로버와 협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의 카 커넥티비티는 국내 최초로 텔레매틱스와 인포테인먼트의 회선을 분리해서 제공합니다. 이는 기존 통합회선 서비스 대비 빠른 속도와 높은 안정성은 물론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의 이용 분석을 통한 개인화가 가능해 향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용 서비스에 최신 모빌리티 서비스 기술을 적용, 재규어랜드로버 고객에게 커넥티비티 카 환경에서 항상 최신의 T 맵 정보를 제공합니다.

 

T맵 실시간 교통정보에서는 최신 검색 데이터 및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 서비스 등 기존 기능은 물론 전기차량을 위한 전용 충전소 정보, 현재 배터리 상태로 주행 가능한 최적 경로 안내와 경로 상 충전소를 경유지로 자동 추가하는 전기차 전용 맞춤 기능도 제공합니다.

 

이번에 탑재된 T 맵 기반 ADAS 고정밀 지도는 재규어랜드로버 차량시스템과 유기적으로 결합, 차세대 지능형운전자보조시스템을 지원해 운전자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운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K텔레콤은 재규어랜드로버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앞선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재규어랜드로버 역시 한국 고객 대상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 마련과 함께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역량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두 회사는 향후 SK텔레콤의 5G 네트워크가 적용된 차량 환경 내에서 초고화질의 대용량 미디어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입니다.

 

SK텔레콤은 향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의 지속적인 초협력을 통해 모빌리티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T맵 뿐 아니라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음악플랫폼 플로(FLO) 등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서비스를 각 제조사의 차량 환경에 최적화한 UX(사용자환경)로 제공해 운전자들에게 SK텔레콤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이종호 SK텔레콤 모빌리티사업단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당사 서비스의 우수성과 앞선 모빌리티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의 초협력을 더욱 강화해 모빌리티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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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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