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롯데제과 헬스원의 ‘초유프로틴365’가 매출액 100억을 돌파했습니다.
15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초유프로틴365는 성인용 단백질 제품으로 지난 1월 출시했습니다. 초유프로틴365는 방송인 강주은을 광고모델로 내세우며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는데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트렌드를 감안해 홈쇼핑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 전략을 펼치며 국내 초유 프로틴 제품 중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
초유프로틴365는 초유 및 우유, 완두 단백을 프랑스 유가공 전문업체 인그리디아(Ingredia)에서 최고 등급 품질을 인증받은 원료로만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초유 분말은 자연 방목한 젖소의 초유로, 출산 후 5일 동안 분비되는 초유 중에서도 24시간 이내에 착유한 고단백 초유만 들어갔는데요. 이밖에 면역글로불린(lgG) 함량이 20~25%가량 되는 고농축 초유를 사용했으며 성분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온 살균 공법을 활용했습니다.
초유프로틴365에는 동물성 단백질인 초유 단백질과 우유 단백, 식물성 단백질인 완두 단백 등을 사용해 균형있는 단백질 섭취를 돕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칼슘, 비타민C, 비타민 D, 비타민B6, 마그네슘, 아연 등이 들어갔습니다.
초유프로틴365는 성인 기준 1일 1회, 40g(3스푼)을 약 180ml 물에 녹여 섭취하면 되는데 이것만으로 약 20g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계란 4개가량을 먹었을 때와 같은 양입니다.
롯데제과 헬스원 관계자는 “헬스원(건강식품 브랜드)에서 연 100억원 이상의 히트상품이 나온 것은 ‘마테 다이어트’ 이후 10년 만이다. 건강사업부 인원 모두가 오랜만의 히트상품 등장에 상당히 고무적인 분위기”라며 추후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