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기본 분류

신입 사원의 5大 재테크 필수수칙은?

URL복사

Monday, March 30, 2015, 14:03:44

하나生 "목표 설정이 제일 우선..보험가입은 어리고 건강할 때 유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작년 하반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들은 지금쯤이면 사회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을 끝내고 월급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고민할 때다.

 

특히 최근에는 은행 기준금리가 1%대로 떨어지면서 어떤 금융상품에 투자해야 할지 판단이 더욱 어려워졌다. 이에 하나생명은 30일 신입사원을 위한 재테크 필수 수칙 5가지를 소개했다.

 


재테크의 시작은 명확한 목표설정

 

우선 재테크의 명확한 목표가 중요하다. 주변에서 재테크가 중요하다고 해서 무작정 따르기 보다는 '재테크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 후 필요한 예산과 기간을 선정해 매달 얼마의 비용을 투자할지 차례대로 계획해야 한다. 20대 신입사원들의 재테크 목표는 단연 결혼과 내 집 마련일 것이다.

 

10년이내에 목돈을 만들기 위해서는 월급의 50% 내외를 저축하도록 하며, 적립식 펀드나 적금 통장으로 자동이체를 설정해 저축 소비의 습관을 들일 것을 충고한다.

 

체크카드, 연금저축 등 절세상품은 필수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를 사는 직장인들은 '테크'전략으로 매년 있을 연말정산을 대비해야 한다. 절세의 기본으로 불리기도 하는 체크카드는 300만원 한도 연간 사용액의 30%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같은 한도에서 15%까지 공제되는 신용카드보다 훨씬 금전적으로 유리하다.

 

직장에서 운용하는 퇴직연금 이외에 개인연금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개인연금은 소득공제용 연금저축(최대 400만원, 13.2%공제)과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 연금보험으로 나뉜다.

 

직장인은 매년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연금저축이 적합하며, 펀드나 신탁, 보험의 형태로 가입 가능하다.

 

보험 가입은 빠를수록 유리

 

보험은 나이가 어리고 건강할 때 가입이 유리하다. 저축성은 적립기간이 길수록 적립금이 늘어나고, 보장성은 면책기긴과 감액기간 조건이 있어 빨리 가입할 수록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암 보장은 가입 후 90일이 지나야 받을 수 있고, 감액기간 1~2년이 지나야 보허금을 100% 받을 수 있다.

 

사회초년생의 경우,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사망, 중대질병을 보장하는 보장성 보험이나 의료비 지출에 대비하는 실비보험 등에 가입해 저렴한 보험료로 장기유지하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보험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어 간편하게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내 집 마련의 꿈,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은 시중은행의 예금상품보다 높은 금리가 적용되고 소득공제로 가능해 지난 달말 기준 가입자가 1000만 명에 이르렀다.

 

게다가 올해부터는 무주택가구주이면서 연봉 7000만원 이하 근로자에 한해 납입액의 40%를 공제, 한도는 연 240만원으로 확대돼 재테크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정부의 1순우 자격 완화(수도권 납입기간 2->1)됐다. 1순위 당첨 가능성과 세제혜택을 고려하면 여전히 추천할만한 재테크 상품임은 분명하다. 따라서 1순위 자격 확보를 목표로 두고 월 납입액은 무리하지 않게 설정, 기타 재테크형 상품과 병행 투자할 것을 권한다.

 

재테크가 부담? 즐기는 자가 성공한다

 

20대는 돈을 모으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지만, 중도 포기하는 사람도 많다. 재테크는 목표를 세운 뒤 차근차근 접근하고 그 과정에서 재미를 붙여가는 것이 중요하다. 의욕만 앞세워 무리하게 투자에 뛰어들었다가 오히려 생활의 균형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춘석 하나생명 마케팅기획부 차장은 "신입사원의 경우 어렵게 취업에 성공한만큼 소비 유혹이 강해 재테크를 미루고 싶은 마음이 클 것"이라며 "그러나 일찍부터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재테크 습관을 가진다면, 돈을 버는 재미와 모으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거"이라고 조언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