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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킨텍스 ‘로보월드’ 참가…신형 주력로봇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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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8, 2020, 09:10:33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제우스(079370)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0 로보월드’ 전시회에 새로운 주력 제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전문기업은 제우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카라, 직교 등 신형 제로(ZERO) 시리즈를 최초 공개할 방침이다.

 

산업용 로봇인 스카라는 모듈 설계로 교체 및 수리 용이, 고속 고정밀 모션 가능, 클린룸 타입(ISO Class 5 기준) 등이 특징이다. 또 다른 로봇인 ‘직교’는 모터-볼스크류를 직접 연결해 동일 스트로크에 대해 타사 제품 대비 짧은 바디 길이가 장점으로 꼽힌다. 덧분에 일반적인 병렬 구조보다 짧은 직렬 타입의 로봇 구현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제우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판로 개척이 어려워진 상황을 함께 이겨나가고자 제상생 협력 정책을 마련했다. 이애 따라 아덴트 로봇, 에이피피, 코보시스, 피엘피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이날 개막한 ‘2020 로보월드’는 오는 3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제우스는 전용 부스에서 제로 시리즈의 다양한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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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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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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