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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입차 웃었다...폭스바겐 ‘티구안’ 가장 많이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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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4, 2020, 15:11:19

수입차 신규등록 2만4257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2만4257대를 기록했습니다. 폭스바겐(Volkswagen) 중형 SUV ‘티구안 2.0 TDI’가 할인 효과로 10월 한 달간 1089대가 팔리며 ‘베스트셀링카(가장 많이 팔린 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9월 2만1839대보다 11.1% 증가했고 지난해 10월(2만2101대)보다 9.8% 증가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10월까지 누적대수는 21만6004대로 전년 동기와 견줘 14.2% 증가했습니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6576대로 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BMW 5320대·아우디(Audi) 2527대·폭스바겐 1933대 순이었습니다. 볼보(Volvo)가 1449대를 팔아 5위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폭스바겐은 지난달 진행한 할인 행사에 따라 신규 등록 대수가 전월 대비 121.7% 증가했습니다. 티구안 2.0 TDI는 1089대가 팔리며 월간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등극했습니다. 볼보 ‘XC40 B4 AWD’와 BMW ‘520’이 뒤를 이었습니다.

 

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 신차효과와 물량확보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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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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