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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의원, 6일 주파수 재할당 정책·제도개선 토론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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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5, 2020, 16:11:23

정부-통신사간 주파수 재할당 대가 두고 줄다리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이동통신사의 주파수 재할당 대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엽니다.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을, 국민의힘)은 원자력국민연대와 함께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5G 활성화를 위한 바람직한 주파수 재할당 정책 및 제도개선 방향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날은 김용희 교수(숭실대)의 ‘바람직한 재할당 대가 산정을 위한 법 제도 개선방안’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신민수 한양대 교수, 권창범 법무법인 인 대표변호사, 윤상필 KTOA 실장의 토론을 통해 바람직한 주파수 재할당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영식 의원은 “현재 재할당 대가산정과 관련한 정부와 이통사 간 갈등을 신속히 정리하지 못하면, 정부는 세입 결손, 통신사와 소비자들은 이동통신서비스 품질 저하라는 모두가 불행한 결말을 맞을 것이다”라고 지적하며 “이날 토론회의 논의 결과를 과기정통부에 전달해 대가산정 갈등이 합리적으로 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영식 의원은 불합리한 주파수 재할당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전파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이동통신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단통법 폐지안을 발의했습니다.

 

김영식 의원은 “최근에는 알뜰폰 시장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연구 중”이라며 올 한해는 통신시장 전반의 불합리함을 시정하기 위한 입법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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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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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보드] 윤재원 신한지주 의장 해외IR…“지배구조 선진화 밸류업 밑거름”

[인더보드] 윤재원 신한지주 의장 해외IR…“지배구조 선진화 밸류업 밑거름”

2025.06.01 23:47:3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재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해외 주요투자자를 만나 신한금융의 지속적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실천의지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윤재원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싱가포르 현지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사회 의장이 해외 IR에 나선 건 국내 상장사 중에선 처음입니다. 이번 IR은 전문성·독립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신한지주 이사회 구성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주요 관심사항을 이사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투자자 미팅에서 국내외 경제환경과 리스크요인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성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차원의 노력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 9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라운드테이블, 올해 4월 자율공시를 통해 밸류업 계획 이행점검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홍콩 방문 중에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회원사와 교류도 이뤄졌습니다. ACGA(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는 아시아 지역내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 보호, 시장신뢰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협회로 전세계 100여개 투자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각국 지배구조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신뢰 형성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이사회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CGA 연례행사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신한지주는 당시 밸류업 계획 실행이 부동산시장 중심의 단기투자가 아닌 주식시장 중심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로 이어지도록 기여할뿐 아니라 기업 신뢰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ACGA 회원사들은 책무구조도 조기제출 및 이행관리시스템 구축, 투명한 경영승계 및 성과평가체계 마련 등 이사회가 주도하는 신한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에 주목하면서 이사회 의장이 전면에 나선 이번 IR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의 노력은 신한금융그룹의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밸류업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지주는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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