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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토, 신도림 새로운 코리빙 하우스 빌딩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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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08, 2020, 17:12:42

내년 4월 입주 시작..2030 1인 가구 겨냥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코리빙(공유주거)브랜드 커먼타운의 코리빙 목적형 빌딩이 신도림에서 문을 엽니다.

 

커먼타운 운영사 리베토는 8일 최근 서울 신도림 지역에서 완공을 앞두고 있는 코리빙 빌딩을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입주는 내년 4월 시작될 예정입니다.
 
커먼타운 신도림 코리빙 빌딩은 ‘2030 밀레니얼 세대 1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공간기획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다른 도심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해 교통의 요지로 꼽히는 신도림역으로부터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입주민은 역세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빌딩 앞으로 도림천이 흐르기 때문에 도심 속 자연이 주는 ‘힐링’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입지입니다.
 
리베토는 코리빙 브랜드 커먼타운 운영을 포함해 종합적인 주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리베토가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는 코리빙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셰어하우스와는 다른 한 단계 발전된 개념입니다. 주방,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공유하는 셰어하우스와 달리 코리빙은 그러한 편의시설이 개인공간에 갖춰져 있으면서 다양한 기능의 공용공간이 제공되는 주거 형태입니다.
 
신도림 코리빙 빌딩은 개인실 총 96세대로 이루어진 ‘목적형 코리빙 빌딩’입니다. 건물 자체가 코리빙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특히 개인 공간인 '프라이빗 스튜디오'의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기획됐습니다.

 

2030 밀레니얼 세대 1인가구의 라이프 스타일과 생애 주기, 동선 등을 분석해 이를 반영한 맞춤형 개인공간을 구성한 것입니다. 이동성, 다목적성 모듈형 가구와 평면 맞춤형 빌트인 가구 등이 그 예입니다.
 
리베토는 커먼타운 브랜드를 통해 한국에서 아직 생소한 ‘코리빙 라이프 스타일’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서울 최초로 만들어진 목적형 코리빙 빌딩인 트리하우스를 포함해 역삼, 이태원, 후암동, 압구정 등 서울의 여러 도심지역에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주거공간을 기획하고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리베토 관계자는 “커먼타운 공유주거 공간들은 밀레니얼 세대 1인가구의 생활방식과 니즈를 공간에 디테일하게 반영했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목적형 코리빙 빌딩을 기반으로 공유주거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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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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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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