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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요플레 토핑', 출시 2년만에 판매량 4000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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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23, 2020, 14:12:46

연말 경품 이벤트..겨울 시즌 한정 패키지 공개 예정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빙그레(대표이사 전창원)의 플립 요거트 '요플레 토핑'이 누적 판매량이 400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출시 2년만입니다.

 

23일 빙그레에 따르면 플립 요거트 시장은 요플레 토핑이 출시되며 2018년 300억원 규모에서 현재 약 700억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후발 경쟁자들이 시장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요플레 토핑은 100억원이 넘는 연매출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요플레 토핑은 기존 ‘다크초코’, ‘오트&애플시나몬’, ‘프레첼&초코청크’ 제품에 이어 최근 신제품 ‘화이트초코&쿠키크럼블’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습니다. 요플레 토핑 화이트초코&쿠키크럼블은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자들이 디저트 카페에서 자주 찾는 화이트 초콜릿과 치즈케이크에서 힌트를 얻어 개발됐으며, 화이트초콜릿과 바삭한 쿠키크럼블에 크림치즈 향을 추가하여 더욱 풍부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한편 빙그레는 이날부터 내년 2월 초까지 ‘요플레 복토핑’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요플레 복토핑은 인스타그램에 제품구매 인증사진을 올리면 캐릭터 ‘토핑가이’가 DM으로 아이폰12, 에어팟 등 상품을 보내주는 이벤트입니다. 이와 더불어 요플레 토핑 겨울 시즌 한정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와 간편식 시장의 성장이 플립 요거트 시장 성장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요플레 토핑은 앞으로도 추가 신제품 출시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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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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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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