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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 국제품질기관서 안전·위생 적합성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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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6, 2021, 11:01:33

관련 조치에 운용비용 5% 이상 사용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사무실 공유 업체 위워크가 자사의 안전·위생 강화 기준이 프랑스 국제품질검사기관인 뷰로베리타스(Bureau Veritas, BV)로부터 글로벌 적합성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날 위워크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건강, 위생, 안전에 관한 전사적 조치와 대응 계획, 공간 재편 등에 대해 독립적인 감사 후 이뤄졌습니다.

 

위워크는 코로나 대응책으로 우선 공용 공간의 인원 밀도를 낮추고, 신체 접촉 가능성이 큰 모든 곳을 소독했습니다. 또 체온계를 비롯한 손 소독제, 위생 티슈, 알코올 스프레이를 시설 곳곳에 두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팀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 의료·보안 서비스 전문 비영리기관인 인터내셔널SOS와 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로 위워크(국내)는 지난 한 해 전체 운영비용 중 5% 이상을 코로나와 관련한 안전·위생 강화에 사용했습니다.

 

김채완 위워크코리아 오퍼레이션 디렉터는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위생·안전관리 기준을 유지하며 전 직원들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플랫폼 서비스들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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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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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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