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엄마 마음에 쏙드는 자녀보험이 등장했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기존 자녀보험을 개정해 'NEW엄마맘에쏙드는' 자녀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보험은 임신·출산 관련 질환에 대한 실손입원의료비 등 산모 보장을 강화했다. 또 출산용품 지원, 포토북 제작, 문화체험 등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자녀보험은 업계 최초로 기존 실손의료비에서 보상되지 않았던 임신∙출산 관련 질환을 보장하는 '임신질환 실손입원의료비(통상분만 제외)' 담보를 도입했다.
이 담보는 통상분만을 제외한 유산, 입덧, 임신성 당뇨, 자궁경관 무력증, 조기진통 등으로 입원하면 1000만원 한도로 입원비의 80%를 보장한다. 임신중독증도 최초 1회에 한해 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 뇌성마비를 포함해 다운증후군 등의 '태아 선천성 이상'을 진단받을 경우 10년간 매년 양육자금을 지원한다. 유치 또는 영구치의 충치 치료를 보장하는 '치아보존치료지원금'과 세균성 감염으로 인한 중증 뇌수막염 등을 보장하는 '중증세균성수막염진단비'도 선택할 수 있다.
암진단·수술·입원, 항암 방사선 약물치료 등 종합적인 암 보장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암 입원일당의 경우 입원 한날부터 보장한다.
정병록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 상무는 "이번 자녀보험은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한 엄마의 마음으로 만든 상품이다"며 "계속 확대되고 있는 자녀보험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꼭 필요한 보장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NEW엄마맘에쏙드는 자녀보험에 가입할 때 일정조건을 만족하면 ▲출산용품 지원 ▲포토북 제작 ▲문화체험 중 한 가지 서비스를 1회 한해 제공한다. 자녀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보험설계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