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호반산업, 대구 동구 ‘호반써밋 이스텔라’ 4일 견본주택 열어

URL복사

Thursday, March 04, 2021, 09:03:10

동구 도시개발지구 안심뉴타운 B3블록 전용면적 84~118㎡ 총 315가구 분양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호반그룹의 건설계열 호반산업이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 B3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이스텔라’ 견본주택을 4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습니다.

 

호반써밋 이스텔라는 지하 2층~지상 16층 4개동 총 315가구 규모로 대구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대형 상품으로 구성됐습니다. 타입 별로 ▲84㎡A 111가구 ▲84㎡B 114가구 ▲84㎡C 47가구 ▲94㎡A 4가구 ▲94㎡B 6가구 ▲94㎡C 1가구 ▲109㎡ 28가구 ▲118㎡ 4가구입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는 1300만 원대로 책정됐습니다.

 

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해당지역 1순위, 17일 기타지역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3월 24일이며, 정당 계약은 4월 5일부터 7일까지입니다.

 

◇ 동부권 新 주거벨트 기대..편리한 시내·외 접근성 갖춰

 

호반써밋 이스텔라가 들어서는 ‘안심뉴타운’은 대형 유통시설, 문화공간, 공원 등이 어우러진 복합 스마트시티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안심뉴타운은 휴노믹시티(예정)와 대구혁신도시를 잇는 동부권 새로운 주거벨트가 될 것으로도 기대됩니다.

 

단지 인근에는 대구지하철 1호선 반야월역이 있습니다. 동대구IC, 범안로, 경안로, 안심로 등을 통하면 시내·외로 이동이 용이합니다. 또한 대구외곽순환도로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도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는 코스트코,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등이 가깝습니다. 교육환경으로 반야월초, 안심중, 신기중, 정동고 등도 인접해 있습니다.

 

◇ 중대형 상품, 남향 위주 동 배치로 주거 쾌적성 극대화

 

호반써밋 이스텔라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설계했으며 4베이 판상형(일부 제외)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습니다. 모든 가구가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 점도 돋보입니다. 가구별로 드레스룸과 펜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타입별 상이)이 제공됩니다. 아울러 1, 2층 가구에는 더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한 오픈 발코니(일부 가구)도 제공됩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GX룸, 골프연습장, 북카페·독서실, 주민회의실, 키즈클럽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해 입주민의 안전성을 확보했고, 공기청정시스템과 IoT연동 홈네트워크 등 첨단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호반산업 분양관계자는 “동부권 새로운 주거벨트의 중심에 들어서는 단지로 연초부터 소비자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분양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대형 상품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283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기약없는 내 집 입주…공공분양 사전청약 사실상 ‘폐지’

기약없는 내 집 입주…공공분양 사전청약 사실상 ‘폐지’

2024.05.14 10:55:4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부가 공공분양 사전청약을 중단키로 했습니다. 조기 공급을 통한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지난 2021년 7월 도입했지만 다양한 문제로 인해 사업 추진 일정 및 본청약 시기가 연기되는 단지가 발생하며 사실상 폐지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4일 공공분양 사전청약 시행을 중단하고 신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전청약은 공공분양주택의 조기 공급을 목적으로 주택착공 이후 시행하는 본청약 보다 앞서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 시기 보금자리주택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으며 2010년 폐지된 이후 약 11년 만에 전 정부에서 공공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다시 도입된 바 있습니다. 공공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청약을 받은 데다 내 집 마련을 미리 해 둘 수 있다는 이점으로 많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모았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사전청약을 진행한 서울 동작구수방사는 255가구 모집에 7만2172명이 신청하며 28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구 조성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청약을 받은 데다 문화재 발굴, 맹꽁이 등 법정보호종 발견, 기반시설 설치 지연 등 장애 요소 발생 시 사업 일정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본청약까지 미뤄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군포대야미 A2블록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사전청약 재도입 초기인 지난 2021년 사전청약을 받았으나 사업지 내에 송전탑 문제로 올해 3월 진행될 예정이었던 본청약 일정이 3년 이후로 연기되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공공 사전청약 물량은 99개 단지 5만2000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3개 단지 6915가구만 본청약이 완료됐습니다. 나머지 86개 단지 4만5000여가구의 본청약이 대거 밀릴 것으로 예상되며 국토부는 사전청약 제도를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며 사전청약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새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에 들어갑니다. 국토부와 LH는 기존 사전청약 단지에서 본청약 지연으로 인해 사전청약 당첨자의 주거계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LH, 사전청약 당첨자 불편 최소화에 주력 LH는 그간 본청약 1~2개월 전에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지연 여부를 안내했으나, 앞으로는 지연 발생 시 예상 지연 기간 및 사유 등을 투명하고 빠르게 안내해 사전청약 당첨자가 이를 충분히 고려해 주거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선 올해 하반기에 본청약이 예정된 사전청약 시행단지부터 사업추진 상황 및 지연 여부를 확인하고, 이른 시일 내 순차적으로 해당단지 당첨자에게 사업추진 일정(지연 여부 포함)을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입니다.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본청약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사업 지연이 확인된 7개 단지의 사전청약 당첨자에게는 이달 중 사업추진 일정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7개 단지는 ▲남양주왕숙2 A1(762가구) ▲남양주왕숙2 A3(650가구) ▲과천주암 C1(884가구) ▲과천주암 C2(651가구) ▲하남교산 A2(1056가구) ▲구리갈매역세권 A1(1125가구) ▲남양주왕숙 B2(539가구)입니다. 이와 함께, LH는 본청약 지연으로 사전청약 당첨자의 주거계획에 차질이 생길 경우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임시 주거를 안내하는 지원방안도 추진합니다. 아직 본청약이 시행되지 않은 사전청약 단지 중 본청약이 6개월 이상 장기 지연되는 경우 본청약 계약체결 시 계약금 비율을 일부 조정해 이를 잔금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도금 납부 횟수도 축소 조정하며 지연 사업 단지가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신혼가구 등 사전청약 당첨자에게는 전세임대를 추천·안내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사전청약 사업 단지의 지연 여부 및 사유가 확인되면 사업 추진상 장애요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국토부-LH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단계별 사업기간 단축방안을 마련해 사전청약 당첨자의 대기기간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사전청약의 제도적 한계를 고려해 올해부터 사전청약 시행을 중단한다"며 "기존 사전청약 사업 단지에서 불가피한 사유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관련 사실을 미리 알려 사전청약 당첨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