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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1~2월 가맹점 매출 역대 최고치...“전년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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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1, 2021, 10:03:32

신메뉴 ‘포테킹 후라이드’ 인기로 역대 1~2월 매출 최고치 기록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bhc치킨(대표 임금옥)이 올 1월부터 2월까지 가맹점 누적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22% 증가했으며 지난해 기록한 역대 1~2월 매출 최고치 기록을 이번에 다시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습니다.

 

bhc치킨은 지난해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매월 20~40%대의 증가율을 보이며 사상 첫 매출 40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올해도 1월부터 가맹점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연이어 보이고 있어 올 한 해도 높은 성장률이 기대됩니다.

 

bhc치킨의 매출 호조는 언택트 소비 시대를 맞아 치킨과 같은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가 높은 가운데 주재료인 육계에 대한 차질 없는 수급과 올해 첫 신메뉴인 ‘포테킹 후라이드’의 높은 인기가 주효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추진해왔던 투명경영, 원칙경영, 상생경영이 bhc치킨의 성공 DNA로 자리 잡은 것도 지속적인 성장세에 한몫을 한 것입니다.

 

지난해 연말부터 치킨업계는 AI 확산과 부분육 메뉴 인기에 따른 날개, 다리 등 부분육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가격 상승과 함께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bhc치킨은 물량 확보에 적극 나서 가맹점에 안정적으로 육계를 공급해 ‘콤보 시리즈’ 등 부분육 메뉴의 높은 인기를 이어 나가는 등 가맹점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육계 시세 상승으로 인한 매입비 인상에도 불구하고 가맹점에게 인상 요인을 반영하지 않은 채 지난 1월부터 기존 가격으로 공급해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공급가 유지 정책은 3월까지 시행되며 이에 따른 본사가 부담하는 가맹점 간접적 지원 규모는 60억 원 규모입니다.

 

한편 bhc치킨은 트렌드에 민감한 MZ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지난 1월 바삭한 치킨과 고소한 감자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신개념 치킨 ‘포테킹 후라이드’를 야심차게 선보였습니다. ‘포테킹 후라이드’는 바삭거리는 식감이 침샘을 자극하는 재미를 선사해 큰 인기를 얻으며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하는 등 가맹점 매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bhc치킨은 현재 가맹점 인프라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향후 가맹점 매출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hc치킨은 가맹점 인테리어 및 시설 개선 등 전반적인 매장 인프라 재구축을 골자로 하는 ‘가맹점 상생경영 100억 원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3월까지 250여 개 매장에 대해 착공될 예정이며 점포 환경 개선에 따른 가맹점 경쟁력이 높아져 매출과 가맹점 이익의 상승이 기대됩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독자경영 이후 추진한 투명경영, 원칙경영, 상생경영이 이제는 시스템으로 자리 잡아 지속적인 성장의 근간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메뉴 개발과 품질관리 및 고객중시 경영을 강화해 두 자릿수 성장을 올해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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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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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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