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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사내벤처 '프로젝트 간다', '스무디 키트' 크라우드 펀딩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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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23, 2021, 11:03:03

지역 특산물로 만든 스무디 4종 구성… 오는 4월 19일까지 펀딩 진행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의 사내벤처 ‘프로젝트 간다’가 제주 당근, 철원 파프리카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스무디 키트’의 출시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을 개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프로젝트 간다'는 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롯데칠성음료가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에 선발된 태스크포스(TF) 팀입니다. 

 

이번에 사내 벤쳐팀이 기획한 스무디 키트는 지역별 특산물을 엄선해 깨끗하게 세척 및 손질하고 첨가물 없이 신선한 야채 및 과일 원물만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소비자가 믹서기를 활용해 간편하게 스무디를 즐길 수 있으며 야채, 과일 본연의 비타민 등 영양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점도 특징입니다.

 

스무디 키트의 크라우드 펀딩은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내달 19일까지 진행됩니다. 소비자는 스무디 12팩과 텀블러, 스티커가 포함된 ‘없으면 못살아’, 스무디 8팩으로 구성된 ‘나한테 딱이야’, 스무디 4팩으로 구성된 ‘시작해보자’ 중 하나를 구매해 펀딩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와디즈 알람 신청을 통해 ‘휴대용 미니 믹서’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영양성분이 풍부한 스무디를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특산물의 인지도 제고 및 소비 촉진에도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사업성을 분석하고 향후 제품 출시와 판매채널 확대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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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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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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