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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배달’ 위메프오, 상생 전략 통했다…입점업체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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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23, 2021, 13:03:30

수수료 인하..외식업 사장님과 상생 집중
수수료 혜택으로 입점 외식업체 수 늘어..실사용자 수 2.2배, 거래액 2.5배 증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공정배달’ 위메프오(대표 하재욱)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외식업 사장님과의 동행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위메프오는 3월 기준 위메프오 플랫폼에 입점한 외식업체 수가 약 6만 곳에 달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배(292%)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용고객과 거래액 등 모든 지표도 상승세입니다.

 

위메프오는 지난해 9월 ‘중개수수료 0%’ 정책(주당 8000원 서버비만 부과)을 내놨습니다. 이 정책에 힘입어 현재 위메프오 누적 외식업체 수는 지난해 8월보다 약 1.6배(67%) 증가했습니다. 서비스 초기인 2년 전 5월과 비교하면 무려 32.4배(3149%) 급증했습니다.

 

최근에는 픽업 중개수수료까지 0%로 인하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 혜택을 강화했습니다. 광주시·밀양시·진천군 등 지자체와의 상생 확대도 지역 외식업 사장님 수 증가에 효과적이었습니다.

 

꾸준한 ‘공정배달’ 행보는 이용 고객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최근 6개월간 위메프오 월간 실사용자(MAU)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2배(124%) 증가했고, 거래액도 약 2.5배(153%) 성장했습니다.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공정배달 위메프오’라는 인식을 강조하고, 페이백 50%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입소문 전략을 펼친 성과라는 것이 위메프오의 설명입니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꾸준한 ‘공정배달’ 정책을 유지하면서 위메프오를 찾는 외식업 사장님이 늘어나고, 이에 힘입어 주문고객, 거래액이 증가하는 선순환하는 구조가 시작됐다”며 “공정한 수수료 모델을 주축으로 한 상생 전략을 지속 선보여 플랫폼·외식업 사장님·고객 모두가 혜택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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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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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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