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한화솔루션, 보유 지분 재평가 가능성…목표주가 6만8000원”-키움증권

URL복사

Tuesday, June 08, 2021, 09:06:41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키움증권은 8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한화종합화학 상장 추진으로 보유 지분 재평가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이 지분의 36.05%를 보유한 한화종합화학의 상장 추진으로 인한 보유 지분에 대해 재평가가 발생할 전망이다”라며 “한화종합화학은 한화토탈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한화토탈은 올해 증설 완료로 에틸렌 생산능력이 153만톤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화솔루션이 지분의 50%를 보유한 YNCC의 장부가는 약 3701억원이나, 올해 증설 완료로 국내 3위 NCC(나프타 분해 시설) 업체 지위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올해 2분기 큐셀부문은 급격한 실적 개선은 제한될 전망이나, 올해 하반기 이후에는 동사 다운스트림 매각 확대, 태양광 설치량 급증 및 웨이퍼 업체들의 증설 영향으로 탄력적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외신 등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P타입 대비 가격·성능이 월등한 N타입 신규 모듈(Q.Tron)을 올해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며 “집중 연구하고 있는 페로브 스카이트 탠덤 전지 양산 시기를 기존 대비 1~2년 정도 단축 발표해 상업화가 완료된다면 태양광 시장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정훈 기자 itnno1@inthenews.co.kr

배너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