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빠르고 효율적”...신한은행, 카드전용 키오스크 확대 시행

URL복사

Wednesday, July 28, 2021, 11:07:59

올해 안 50개 지점 운영 목표..미래형 디지털 혁신점포 확대 기여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카드업무 전용 키오스크 ‘스마트 카드업무 키오스크’를 올해 안에 50개 지점에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스마트 카드업무 키오스크는 체크카드 신규·재발급과 신용카드 간편 신청 등 영업점 카드 업무의 90% 이상 처리 가능한 카드 업무 특화 키오스크인데요.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개발해 현재 난곡 지점과 서소문 지점에서 시범 운영 중입니다.

 

신한은행은 스마트 카드업무 키오스크가 고객에게 빠르고 편리한 비대면 카드 업무를 제공하고 직원에게는 보다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해 미래형 디지털 혁신점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카드업무 키오스크는 내장된 로봇이 최대 300매의 카드를 관리해 고객이 원하는 카드를 즉시 발급하도록 했습니다. 화상상담을 통한 ▲본인인증 ▲장정맥 ▲안면(예정) 등을 활용한 생체 인증 시스템을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디지털 기기 이용에 도움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화상 상담 시스템을 통한 전문 상담원 연결을 돕습니다. 고객의 요청 시 실시간 원격 지원 기능을 제공하는 등 비대면 셀프 뱅킹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신한은행은 28일 ▲김포한강금융센터 ▲풍무동 지점 ▲방화역 지점에 ‘스마트 카드업무 키오스크’ 설치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50개 지점에 확대 시행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카드 업무로 방문하는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 제공, 직원은 더 전문화된 상담 서비스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확대 시행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 증대는 물론 직원의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계속 고민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