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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1 사용자 대상 ‘One UI 4 베타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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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4, 2021, 14:09:08

맞춤 설정과 사생활 보호 기능 강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S21 시리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One UI 4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갤럭시S21 시리즈 사용자는 One UI의 새로워진 인터페이스를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12 기반의 One UI 4는 모바일 경험을 사용자 개개인에게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맞춤 설정과 사생활 보호 기능들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One UI 4 베타 사용자들은 맞춤 설정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나만의 기기’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테마 기능으로 홈 화면과 아이콘, 알림, 배경화면 등을 원하는 스타일로 바꿀 수 있는 것. 또, 업그레이드된 위젯은 모양부터 표시되는 정보까지 자기만의 스타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One UI 4는 자신의 정보가 개인 맞춤 설정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더 강화된 사생활·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제공합니다. 앱의 권한 사용 이력을 쉽게 확인하고, 원치 않는 권한을 차단함으로써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갤럭시 S21시리즈 사용자는 14일부터 삼성 멤버스 앱에서 이번 베타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베타 프로그램에서 얻는 모든 피드백을 분석해 세부적인 보완에 나선 뒤, 올해 말 One UI 4를 공식 출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사용자들은 One UI 4를 활용해 자신에게 최적화한 모바일 경험을 설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욱 신뢰성이 높고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적극 적용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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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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