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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홈파티족’ 겨냥 한정판 와인·소품 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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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07, 2021, 06:12:00

연말맞아 한정판 데킬라·비스킷 판매
본점 ‘스위트 홈파티’ 행사..70% 할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연말 한정 상품을 앞세워 홈파티 수요 선점에 나선다고 7일 밝혔습니다.

 

백화점 측에 따르면 펜데믹 장기화로 올해도 실내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상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의 매출(11월 1일~12월 5일)을 살펴보면 와인 등 주류 장르는 8.2%,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를 위한 생활 장르는 전년 대비 12.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신세계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 매장 ‘피숀’은 홈 데코레이션 등 홈파티 상품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특히 트리 안에 있는 글리터와 LED 불빛이 화려한 ‘트리 스노우볼’, 조명·음악·모션 기능을 모두 갖춘 ‘산타 트리’에 대한 고객 반응이 좋다는 설명입니다.

 

시즌 한정판 주류도 선보입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지하 1층 와인숍에서는 오는 17일부터 수제 데킬라 ‘끌라세 아줄 레포사도’를 한정으로 소개합니다. 멕시코 술 데킬라를 만드는 원재료인 선인장 ‘아가베’ 중에서도 최상위 품종에 해당하는 ‘블루 아가베’를 사용했습니다. 

 

영국 왕실 차 브랜드 ‘포트넘앤메이슨’도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제품을 내놨습니다. 넛크래커, 피칸&생강 비스킷, 빅토리아 그레티 틴 등입니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빅토리아 그레이 티백 샘플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본점·강남점·센텀시티점·경기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신세계 본점에서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스위트 홈 파티’ 행사를 엽니다. 홈파티를 위한 와인·음식·식기류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샴페인인 파이퍼하이직 뀌베브뤼, 벨로타벨로타 슬라이스 하몽, 숏즈위젤 버건디 와인잔 등이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집에서도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연말연시 백화점 고객들의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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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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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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