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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연말 홈파티’ 먹거리 최대 40%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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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09, 2021, 10:12:43

15일까지 생선회·초밥·밀키트·과일 등 할인행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가 연말을 맞아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가족 먹거리 제안에 나섭니다.

 

이마트는 오는 15일까지 일주일간 생선회·초밥·밀키트·과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산 방어회’를 행사카드 결제 시 정상가에서 1만원 할인 판매합니다.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광어·생연어초밥’ 구매 시 2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가정간편식에서는 ‘피코크 일호식 스키야키’, ‘피코크 통나무집 닭갈비’ 등 밀키트를 30% 할인된 금액에 팝니다. ‘피코크 어랑손만두 만두전골’, ‘피코크 우리집 청국장찌개’를 피코크 히어로 아이템으로 선정해 각 30% 할인 판매합니다. 두 상품을 동시에 구매하면 10%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각종 과일도 저렴하게 내놨습니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하얀 딸기’, ‘비타베리 딸기’ 등 총 10여종의 딸기를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바나나 전 품목은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와인도 아르헨티나 와인 ‘테라 아르젠타 말벡’을 30% 이상 할인하는 등 가격 행사에 돌입합니다.

 

이마트는 코로나19에 따른 집밥·홈파티 문화 확산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 연말에도 관련 먹거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이마트의 지난해 실적 분석에 따르면 생선회·초밥·밀키트 등 주요 먹거리 월별 매출 순위가 전년 대비 크게 바뀌었습니다.

 

일례로 2019년 기준 생선회가 가장 많이 팔리던 달은 1월이었으나 지난해의 경우 12월에 매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초밥, 밀키트도 지난해 12월에 가장 많이 팔렸습니다. 올해 역시 최근 1주일간 이마트 생선회·초밥·밀키트 매출은 각각 전월 동기 대비 19.3%, 10.1%, 9.1%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12월은 당초에도 크리스마스, 연말 파티 등으로 인해 먹거리 수요가 높은 달에 속한다”며 “이러한 점을 감안해 다채로운 행사상품을 파격가에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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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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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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