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 모바일 서비스 시작

URL복사

Monday, January 25, 2016, 15:01:05

자동차·연금·저축·여행자보험 가입 가능..사고접수·긴급출동 등 서비스 강화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보험료의 계산부터 가입까지 모든 절차가 가능한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지난 해 말 업계 최초 TM보다 저렴한 온라인 전용(CM)상품을 선보였다.  이 후 본격적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해 CM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모바일 서비스는 자동차보험뿐만 아니라 운전자, 연금, 저축, 여행자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서비스 오픈을 통해 ▲사고접수 ▲긴급출동 ▲보상처리 조회 ▲내 주변 협력공장 조회 기능을 지원해 보상 서비스 부문이 대폭 강화된 것도 특징이다.

 

고객들은 사고 접수 단계부터 사후까지 전 과정을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버튼 하나로 별도의 ARS연결 없이 사고접수 직원을 바로 연결해 빠르게 사고 접수가 가능하다. 만약 콜센터 연결이 어려운 경우에는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긴급출동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고객 주변에 가장 가까운 롯데손해보험 협력 정비 공장의 위치를 제공하거나 사고 처리 진행상황 등의 내역도 조회할 수 있다.  


백진현 롯데손보 다이렉트영업 팀장은 “올해 4월부터 온라인보험 가입 때 공인인증서 사용 의무 폐지 법안이 시행되기 때문에 모바일 서비스를 통한 가입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롯데 다이렉트는 PC에 이어 모바일로 플랫폼 확장을 통해 대표 CM 상품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는 최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오픈해 다이렉트 보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 공식 페이스북 오픈을 기념해 내달 3일까지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배너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