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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지랩파마 자회사, 먹는 코로나 치료제 임상 1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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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03, 2022, 12:01:42

약물 재창출로 부작용 우려 적고 값싼 가격에 공급 가능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뉴지랩파마는 자회사 ‘뉴지랩테라퓨틱스’가 서울대병원에서 진행한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뉴젠나파모스타트정’의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뉴지랩테라퓨틱스와 이승환 서울대병원 교수팀은 임상 1상을 통해 ‘뉴젠나파모스타트정’의 안전성과 치료에 필요한 혈중 지속시간 확보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뉴지랩테라퓨틱스는 이번 임상결과를 토대로 코로나 확진자를 대상으로 매일 경구 투약하는 임상 2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췌장암 치료제로 알려진 ‘나파모스타트’는 논문과 실제 치료사례 등을 통해 강력한 항바이러스, 항염, 항혈전 효과가 증명된 약물이다. 나파모스타트는 반감기가 8분에 불과해 지속성이 떨어져 먹는 알약으로 만들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이번 임상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뉴지랩테라퓨틱스 관계자는 “나파모스타트가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코로나 치료 후보 물질이라고 판단한다”며 “뉴젠나파모스타트정의 개발이 완료되면 5일치 약품 가격이 약 83만 원으로 알려진 화이자의 치료제 대비 5분의 1 이하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고 부작용 우려도 적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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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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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보드] 윤재원 신한지주 의장 해외IR…“지배구조 선진화 밸류업 밑거름”

[인더보드] 윤재원 신한지주 의장 해외IR…“지배구조 선진화 밸류업 밑거름”

2025.06.01 23:47:3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재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해외 주요투자자를 만나 신한금융의 지속적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실천의지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윤재원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싱가포르 현지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사회 의장이 해외 IR에 나선 건 국내 상장사 중에선 처음입니다. 이번 IR은 전문성·독립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신한지주 이사회 구성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주요 관심사항을 이사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투자자 미팅에서 국내외 경제환경과 리스크요인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성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차원의 노력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 9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라운드테이블, 올해 4월 자율공시를 통해 밸류업 계획 이행점검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홍콩 방문 중에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회원사와 교류도 이뤄졌습니다. ACGA(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는 아시아 지역내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 보호, 시장신뢰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협회로 전세계 100여개 투자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각국 지배구조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신뢰 형성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이사회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CGA 연례행사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신한지주는 당시 밸류업 계획 실행이 부동산시장 중심의 단기투자가 아닌 주식시장 중심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로 이어지도록 기여할뿐 아니라 기업 신뢰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ACGA 회원사들은 책무구조도 조기제출 및 이행관리시스템 구축, 투명한 경영승계 및 성과평가체계 마련 등 이사회가 주도하는 신한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에 주목하면서 이사회 의장이 전면에 나선 이번 IR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의 노력은 신한금융그룹의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밸류업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지주는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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