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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보험금 선지급 가능한 종신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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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04, 2022, 17:01:53

사망전 보험금 선지급 받아 생활비 활용 가능
사망보험 하나로 8대질병·장기요양 등 보장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ABL생명이 사망보험금 중 일부를 치료비나 생활비로 쓸 수 있는 종신보험을 출시했습니다.

ABL생명은 ‘(무)ABL건강드림선지급GI종신보험(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가입자에게 일반적 질병(General Illness, GI)이 발생하면 보험금을 미리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 시 선택한 유형에 따라 보험가입금액의 50%·80%·100% 중 1가지를 진단보험금으로 미리 지급해 치료비와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중대한 화상·부식·수술 뿐 아니라 8대 질병 진단도 보험금 선지급 요건에 포함됩니다.

선지급 보험금을 받은 뒤 사망하면 1종과 2종은 각각 나머지 보험금인 50%·20%를, 3종은 추가로 보험가입금액의 2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받게 됩니다. 선지급 사유 없이 가입자가 사망하면 여타 사망보험처럼 보험가입액 전부를 사망보험금으로 받습니다.

주계약을 비롯한 대부분의 특약은 비갱신형이며 제도성 특약인 ‘건강등급 적용 특약’을 활용하면 가입자의 건강등급별 할인율에 따라 ▲주계약 보험료 최대 8% ▲선택특약 보험료 최대 1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특약도 다양합니다. 3대중기이상질병·3대중증질병 등 여러 특약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을 추가로 설계할 수 있습니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이 상품은 사망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에 8대질병·중대한 수술·장기요양상태 등 폭넓은 질병 보장을 동시에 누리도록 개발됐다”며 “고객들이 유병 장수리스크에서 벗어나 더 나은 삶을 추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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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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