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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신림·마포·행당 등 서울 포함 ‘올해 3만 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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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4, 2022, 11:01:50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타운하우스 주거상품 구성
수도권 1만 6497가구, 지방 1만 3503가구 공급 예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올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아파트, 오피스텔, 타운하우스 등 주택 총 3만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올해 예정 공급 주거상품은 아파트 1만 8985가구, 주상복합 6322가구, 오피스텔 4378실, 타운하우스 315가구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1만 6497가구, 지방 1만 3503가구입니다.

 

대우건설은 그동안 축적해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245여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유망사업지를 선정하는 ‘전략사업지 시스템’을 활용해 분양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지역은 행당7구역, 신림3구역, 마포로3-3구역 등 도시정비사업을 중심으로 5175가구가 예정돼 있습니다. 경기지역은 수원 망포지구, 양주 역세권개발지구 등 자체사업과 평택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 ‘베르몬트로 광명’ 등 주요지역에 1만 717가구를 공급합니다.

 

지난해 수도권에 1만 3122가구를 공급한 것과 비교해 볼 경우 약 29%(3825가구)가 증가했습니다. 지방은 전년대비 분양 물량은 감소했으나, 지역을 다변화해 틈새 수요를 파고든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지방에서는 오는 4월에 타운하우스인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1단지’와 충북 충주기업도시 내 주상복합 1169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오는 6월에는 전라남도 광양 용강지구에 992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입니다.

 

오피스텔과 생활형숙박시설도 분양합니다. 오는 3월 ‘세운 푸르지오 더 보타닉’을 비롯해 총 4378실의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며 7월에는 강원도 양양군에 생활형숙박시설 공급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보다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 돼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별⋅단지별 세부 분양 전략을 마련 중”이라며 “고객 니즈에 맞춘 디지털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뉴노멀시대 고객 중심 분양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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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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