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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본죽, 3월 매출 1년 새 34% 증가…“역대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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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8, 2022, 11:04:36

쿠팡·마켓컬리 등 외부채널 유입 및 구매전환율 상승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영유아식 브랜드 베이비본죽은 지난 3월 매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매출은 전월 대비 12.9%,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습니다. 이는 브랜드 론칭 이래 주력해 온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의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베이비본죽에 따르면 20만건 이상 누적된 고객 정보 및 데이터 기반으로 수요를 분석하고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개선 및 강화해왔습니다. 목표 시장 맞춤 메시지 및 추천, 식단 및 메뉴 개발, 다품종 소생산 체제 등 사업 전반에서 고객 만족도 향상을 강조했습니다.

 

예로 맞춤식 식단을 통해 한 달간 매일 다른 메뉴를 먹일 수 있는 식단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단품까지 구비했습니다. 이유식을 마친 14개월 이상 아이들을 위한 유아식도 개발했습니다. 새벽배송 도입 약 반 년 만에 서비스 지역을 수도권, 인천 영종도 일부·천안아산 일부까지 넓혔습니다.

 

베이비본죽은 신규 및 기존 고객 각각의 수요별 프로모션 혜택 등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자사몰은 물론 신선식품 새벽배송 기업인 쿠팡, 마켓컬리 등 외부 채널 주문도 늘었습니다. 단발성이 아닌 베이비본죽의 영·유아식 및 서비스 고객 경험이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베이비본죽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그동안 고객 기반으로 전개해온 노력이 고객 수요와 잘 맞아떨어진 방증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식 브랜드로서 ‘맛과 영양이 풍부한 이유식’을 제공하고 보다 많은 시간 아이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군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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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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