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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팩토리,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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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6, 2022, 10:04:45

지난해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이후 2년 연속 수상
젊은 층에 창조적이고 영감을 주는 경험 부여 호평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텔레콤은 ICT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대 'T팩토리'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2022’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한 T팩토리는 ICT 기반의 새로운 문화 체험과 기술 혁신을 직접 즐길 수 있는 SKT의 첫 플래그십 공간으로 지난 2020년 10월 서울 마포구 양화로 홍대 거리에 문을 열었습니다.

 

T팩토리가 수상한 커뮤니케이션 부문은 기업의 브랜딩이나 아이덴티티, 웹, 앱, 영상, 출판, 광고 등 대중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통해 소통하는 모든 그래픽 프로젝트가 후보에 오릅니다, 이 중 브랜딩 파트의 경쟁이 매우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T팩토리 브랜딩은 강렬하고 모던한 인상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접근성을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공간의 다양한 특성을 그래픽적으로 반영해, 창조적이고 영감을 주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한 점도 호평을 이끌어냈습니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주관하는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iF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의 아이디어, 형태, 기능, 차별성, 영향력, 심미성 등 기능적인 측면을 넘어 실제 영향력까지 전방위 항목을 평가하고 이 기준을 만족하는 수준의 디자인에 대해서만 시상해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SK텔레콤 예희강 브랜드전략 담당은 “창의적 발상을 통해 영감을 제공하는 ‘T팩토리’의 브랜드 정체성이 이번 수상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며 “2021년 IDEA 수상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한 것은 큰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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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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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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