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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 모델 출시…고급 사양 기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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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01, 2022, 09:06:00

렉스턴 론칭 20주년 기념해 스페셜 모델로 선봬
최상위 트림 ‘더 블랙’ 외관사양 등 고급 사양 적용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는 대형 SUV 렉스턴의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 스페셜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렉스턴은 지난 2001년 ‘대한민국 1%’라는 브랜드 슬로건으로 첫 선을 보인 후 국내 대형 프리미엄 SUV 시장 개척 및 성장에 일조한 바 있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렉스턴 브랜드를 사랑해주신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시그니처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는 최상위 트림인 더 블랙에서만 적용하고 있는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및 블랙 하이그로시 패션 루프랙, 블랙 하이그로시 로워범퍼를 비롯해 휠아치&도어 가니쉬, 프론트 머드가드 등의 전용 사양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이와 함께, 프레스티지 모델을 바탕으로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기본 적용한 것도 특징입니다. C필라에 위치한 시그니처 모델 전용 배지를 적용해 특별함을 선사하고,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과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 등의 고급 편의 사양으로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올 뉴 렉스턴 구입 고객 중 95% 이상 선택하는 4TRONIC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주행성능 및 안전성을 높였으며 ▲브라운 퀄팅 인테리어 ▲블랙 헤드라이닝 ▲2열 롤러 브라인드 ▲플로팅 무드스피커 등도 기본 사양으로 넣어 실내 공간을 더욱 고급스럽게 연출했습니다.

 

▲9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스마트 테일게이트 ▲전좌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빌트인 공기청정기 ▲도어 스팟램프 등도 기본 사양에 넣으며 편의성 증대에도 신경썼습니다.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의 판매가격은 4528만원으로 구성했으며, 이외 모델은 럭셔리 3707만원, 프레스티지 4035만원, 더 블랙 4988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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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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