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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연산 하늘채 엘센트로’ 분양…18일부터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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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7, 2022, 14:07:00

전용면적 59~84㎡·458가구 규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코오롱글로벌[003070]은 오는 8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연산 하늘채 엘센트로’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의 아파트 3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등 4개동으로 조성됩니다. 총 가구 수는 458가구이며, 전용면적은 59~84㎡ 규모입니다. 아파트 타입 별 가구수는 ▲59㎡A 94가구 ▲75㎡A 68가구 ▲75㎡B 60가구 ▲84㎡A 78가구 ▲84㎡B 68가구입니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단지는 ‘DSR 3단계 규제’가 적용되지 않으며, 부산시 출산장려 정책인 ‘아이맘 부산 플랜’의 혜택을 적용받는 단지로 공급됩니다. 다자녀, 신혼부부 특별공급 일부 가구는 공급금액의 5%를 잔금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분양받을 수 있습니다.

 

분양 측은 특화설계를 바탕으로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부산 연제구 핵심입지에 조성돼 다양한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는 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단지가 공급되는 연산동 일원의 경우 부산지하철 1, 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과 1호선, 동해선 환승역인 교대역, 3호선과 동해선이 지나는 거제역이 있으며 다양한 도로 교통망도 포진해 있어 부산 주요지역과 인근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합니다.

 

대형마트를 비롯한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행정기관도 이용이 편리하며 초중고 등 교육시설도 가까워 입주민 자녀들의 원활한 통학을 도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내부의 경우 조망권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거실, 안방 발코니에 유리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하고, 일조와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설계했습니다. 개방감 극대화를 원하는 입주민을 위해 하늘채 만의 공간솔루션인 ‘칸칸 스마트 스페이스’도 선택옵션으로 적용했습니다.

 

이와 함께, 빈번히 발생하는 층간소음 문제를 차단하고자 60mm의 층간소음 완충제를 욕실을 제외한 모든 공간에 적용했으며, 가구 내 통합형 월패드로 보안 강화에도 신경썼습니다.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해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환기 시스템도 유상옵션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운동시설을 비롯해 주민카페, 스터디라운지, 어린이집 등이 갖춰질 예정입니다. 또, 쾌적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꾸며지며 1층 오픈라운지와 포켓가든, 옥상정원 등 다양한 테마의 특화조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청약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해당지역 1순위, 20일 기타지역 1순위 순으로 이어지며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며 8월 8일부터 10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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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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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준금리 0.25p 추가인하…“내년엔 2차례 인하 예상”

미 기준금리 0.25%p 추가인하…“내년엔 2차례 인하 예상”

2024.12.19 09:51:2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8일(현지시간)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보다 0.25%p 낮은 4.25~4.50%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빅컷(기준금리 0.50%p 인하) 단행을 통한 통화정책 기조전환 이른바 피벗(pivot)에 나선 연준은 11월에도 베이비스텝(0.25%p 인하)을 밟은 바 있습니다. 이로써 미 기준금리는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2022년 3월부터 공격적으로 올린 이후 최고치(5.50%·2023년 7월~2024년 9월)와 비교하면 1%p 낮아졌습니다. 한국(3.00%)과 기준금리 차이는 상단 기준 1.75%p에서 1.50%p로 줄었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올해초부터 노동시장 상황은 전반적으로 완화됐고 실업률은 상승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낮다"며 "인플레이션은 위원회 목표치 2%를 향한 진전을 이뤘으나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연준은 경제전망예측(SEP)을 통해 내년말 예상 기준금리를 기존 9월 전망치(3.4%)보다 0.5%p 높은 3.9%로 제시했습니다. 내년 금리인하 횟수를 스몰컷(0.25%p 인하) 기준 4차례에서 2차례로 줄인 것입니다.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금리 목표범위에 대한 추가적인 조정의 폭과 시기(the extent and timing)를 고려할 때 위원회는 지표와 전망, 위험균형을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결정문에 금리조정 폭과 시기라는 표현을 통해 금리 추가조정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한 시점에 도달했거나 부근에 도달했다는 신호를 보냈다"며 "정책금리의 추가적인 조정을 고려할 때 우리는 더 신중을 기할(cautious) 수 있다. 이제부터는 새 국면"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수정전망에서 2025년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 전망치를 종전 2.1%에서 2.5%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은 2.1%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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